부쪽이

'새벽 배송'으로 온라인 유통업체의 강자로 등장한 '마켓 컬리'가 올해 국내 이커머스 1호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해 놓은 상태라고 합니다. 조만간 등장할 새내기 기업에 증권사 애널리스트들도 큰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마켓컬리' 매출은 1조 5614억 원, 영업손실은 2177억 원으로 영업손실 2020년 1163억 원에서 87% 증가했다고 합니다. 거의 두 배 정도 늘어난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그런데 보통 한 기업이 상장하려면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해야 하는데 적자를 줄이지 못하고 있는 마켓컬리가 어떻게 상장한다는 걸까요? 이 회사는 '테슬라 요건'을 통해서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기업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경제 2022. 5. 21.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