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낸 투자자들, 주식 강제 처분 '반대매매' 위기
요즘 높은 물가 상승률과 경기 침체 우려 탓에 주식 시장 하락세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런데 주가 반등을 기대하며 신용 거래나 미수금으로 빚을 내어 투자한 개인들이 주식 강제처분 즉, 반대매매에 내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최근에 돈을 갚지 못해 주식을 강제 처분당한 '반대매매' 금액은 120억 원에서 316억으로 세 배 수준으로 급증했다고 합니다. 1. '반대매매'가 무엇입니까? 우리가 주식을 살 때는 보통 증권사의 계좌에 현금을 이체하면 그 돈으로 주식을 살 수 있는데요. 증권사가 은행처럼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그걸 활용하면 투자자들이 가지고 있는 현금보다 더 많은 주식을 사는 것도 가능해집니다. 그렇게 빚을 내서 주식에 투자를 하는 겁니다. 이런 대표적인 제도는 '미수 거래'와 '신..
경제
2022. 6. 26.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