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중국의 주요 도시가 코로나 19 확진자 수 증가로 봉쇄로 인해서 주요 원자재 공급에 문제가 생겼고 물가도 덩달아 상승하였다. 그래서 세계의 각국 정부는 물가 상승률을 낮추기 위해 기준금리를 올리고 있다.
그런데 주요국이 기준금리를 과도하게 올리면 주변 나라들의 경기와 주가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가 있다. 이렇게 되면 금융 시장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살림도 악화될지 모른다. 이런 여러 가지 악재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는 상황, 전 세계의 총체적 금융위기를 두고 경제 전문가들이 부르는 말이 있다고 한다. 이런 상황을 바로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이라고 부른다.
원래는 기상 용어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각각으로 보면 위력이 별로 세지 않는 태풍이 두 개, 세 개가 더해져 그 영향력이 폭발적으로 커지는 상황을 보고 유래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태풍이 아니라더라도 인류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자연현상이 동시에 발생하면 자연재해로 발전할 수 있다는 의미로도 쓰이고 있다.
이는 2008년부터 경제 용어로 사용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2008년에는 미국의 금융 시장에서 시작된 금융 위기가 전 세계에 영향을 미쳤다. 이때 미국은 개인과 회사, 은행이 줄줄이 부도를 맞았고 경제 위기를 겪고 있었는데 경제 최강대국인 미국이 흔들리니까 여러 다른 나라에도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이때도 유가와 곡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물가가 상승했고 전 세계 경제 위기가 발생했는데 그로 인해 사용하기 시작했다.
최근의 상황도 여러 가시 악재들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전 세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경기침체를 우려한 각국 중앙은행은 경기를 활성하기 위해 시장에 돈을 많이 풀었다. 그런데 이는 물가상승이라는 부작용을 초래했는데 중앙은행은 다시 이 물가를 잡기 위해 최근부터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코로나가 아직 다 회복되기도 전에 기준금리를 급격하게 올리려고 하니 시장 경기와 주식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때문에 곡물, 가스 가격이 오르며 계속 물가는 올라가는 중이고 중국도 코로나19로 상하이등 주요 도시들을 봉쇄하면서 '세계의 공장'이라고 불리는 중국이 멈추고 되면서 여러 가지 악재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현재 경제 학자들은 2008년 세계 금융 위기보다 더 심각한 경제 위기가 발생할지도 모른다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주식, 코인 등 불안전한 자산이 아닌 안전자산인 국채, ETF 등 비교적 안전한 곳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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